사랑/하늘소망
빚으신 토기 부숴질까
불어 넣으신 숨
기약하신 뭇생명
태초부터 살피시고저
나무에 달려
피로 새긴 이름 부르시니
조아린 고개에
눈물의 베일 씌우시고
엎드린 가슴에
빛을 뿌려 놓으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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