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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거룩하신 흔적

 

 

어느 누구도 주님을 대신 할 수 없어요

절대적인 사랑, 거룩하신 흔적을 

이 세상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 없어요

 

주님 아니면

내가 행복할 수 없기에

주님 이름 가슴에 모시고 살아가지요

주님!

날마다 사랑합니다

영원히 경배합니다

 

이제는 왜 원수를 사랑하라 하셨는지

왜 오리를 함께 걷자하면 십리를 함께 걸으라고 하셨는지 

주님이 곧 사랑이시기 때문이라는 걸

용서의 주님이시기에 그렇게 가르치시는 걸 알아요

 

이상하게 주님의 명령은 따뜻해요

아버지가 자식에게 당부하여 이르시는 것처럼요

이상하게 주님이 하라고 하시는 모든 것은 당연해요

아마 진리의 영이시기 때문이겠죠

 

내 믿음, 참 적고 초라해도

여전히 어엿비 봐주시는 주님이시라 생각해요

그러기에 오늘도 내 심연으로 다가오는 슬픔과 싸워요

슬픔은 때로 어두움을 가져오니까

주님이 내가 슬픔에 빠져 있으면 싫어하실테니까 부단히 싸워 이겨야죠

 

주님께 찬양을 올립니다. 

주님께서 다시 밝음으로 나를 인도해 주실거예요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