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양귀비를 세계에서 가장 많이 재배하는 아프카니스탄에서 아이들이 중독되지 않도록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아직도 여성을 차별화하는 이 나라에 여성들이 인권을 보장받을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너무도 가난하기 때문에 모든 상황이 열악합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을 믿는 기독교인들을 알카에다가 색출하여
죽이는데 하나님의 사람들을 안전하게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탈레반이 기독교 단체까지 파괴되고 있지만 모슬렘 국가인 이 나라에 하나님의 복음이 전파되게 하시옵소서
아직도 911의 끔찍한 기억으로 두렵지만 아프카니스탄의 처참하게 살아가는 국민들을 불쌍히 여기셔서
무엇보다 그들의 영혼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소생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기본정보
인구 |3천834만 명
면적 |652,225㎢ (한국의 6.6배) 중앙아시아의 가운데에 있는 건조한 산악 국가.
수도 |카불(445만 명)
주요종족 | 전체 70개 파슈툰 32.7%, 타지크 28%, 우즈베크 11.3%, 하자라 8.6%, 투르크멘족 5.6%, 아이막족 4.1% 미전도종족 68개(인구의 100%)
공용어 | 다리어, 파슈토어
전체언어 | 54 성경번역| 전부18, 신약 2, 부분 11
종교 | 기독교 0.05%(개신교 0.02%, 가톨릭 0.02%), 이슬람교 99.8%, 소수 종교 0.1% 복음주의 약 500명
》 나라개요
아프가니스탄은 아흐마드 샤 두라니가 파슈툰 부족을 통일하고 1747년에 건국되었다. 19세기 이후 이 지역을 지배하던 영국과 세 차례의 전쟁으로 1919년 독립하였다. 1973년 군사쿠데타로 226년 동안의 왕정이 폐지되고 공화국이 되었다. 1978년 다시 쿠데타가 일어나서 공산주의 정권이 들어서면서 국호를 아프가니스탄민주공화국으로 바꾸었으나, 1년도 못 되어 반소련 쿠데타가 일어나 1979년 소련군의 침략으로 친소정권이 들어섰다. 이에 소련군과 친소정부군에 대항하는 반군과의 내전이 10년간 벌어져 1989년 소련군 철수 이후에도 계속되었다.
1996년 무장 파벌세력 간의 오랜 권력 투쟁은 ‘탈레반(‘학생들’의 뜻)’ 무장세력이 수도 카불을 점령하여 엄격한 이슬람식 사회질서를 강요하며 내전이 계속되었다. 2001년 9월 11일 미국에 테러공격 이후, 미국, 연합군, 반 탈레반 북부동맹군의 군사행동이 탈레반을 공격했다. 2001년 UN이 후원한 본 회의는 새로운 헌법의 채택, 2004년 대통령 선거, 2005년 국회의원 선거를 포함한 정치 재건을 위한 절차를 수립했다. 이후에도 탈레반 세력은 건재하여 국내외에서 테러공격을 계속 감행하였다.
2019년 미국과 탈레반의 도하 협상으로 2021년 5월부터 나토군과 미군의 철수가 시작되자, 탈레반이 지방부터 점령하기 시작해 결국 8월 15일 수도 카불까지 함락해 전국을 장악하였다. 미군은 8월 30일 20년간의 전쟁에서 물러나 철수하였다. 아프간 국민은 국외로 탈출해 270만 명의 난민이 발생했다.
경제는 2001년 이전에 매우 가난하고, 육지로 둘러싸여 있으며 외국의 원조에 의존하는 나라였다. 아편 생산률은 세계에서 가장 높고, 탈레반과 무장조직들의 자금조달이 아편판매로 이루어지고 있었다. 미국 주도의 침공 이후 국내 경제활동 증가와 함께 상당한 국제 경제개발원조가 일어났다. 증가 된 경제활동은 수도, 전기, 위생, 교육, 보건 서비스에 대한 접근을 확장시켰고, 2014년 이후 정부 수입의 지속적인 성장을 촉진시켰다. 주요산업은 소규모 가내수공업(섬유, 가구, 신발, 카펫), 광업(천연가스, 석탄), 농업(밀, 과일, 양모 등) 등이다. 2018년 가뭄에서 회복되어 2019년 3.9%로 성장한 이후 탈레반과의 정치적 불안정과 국제 금융 약속 만료, 게다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상당한 역경을 초래했다. 탈레반 점령하에 경제는 더욱 악화되었다.
임시 정착촌에 거주하는 350만 명의 국내 실향민을 포함하여 인구의 절반 이상이 외부의 인도적 지원에 의존하고 있다. 인구의 55%에 해당하는 2,300만여 명이 심각한 굶주림을 겪고 있으며, 900만 명은 기아 위기 상태이다. 2022년 6월 최악의 지진으로 더 큰 위기에 처했다. 1인당 소득 2,000달러
》 말씀묵상
에베소서 1:5-6, 11-14 5.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6. 이는 그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 11. 모든 일을 그의 뜻의 결정대로 일하시는 이의 계획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12. 이는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14. 이는 우리 기업의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속량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 하심이라 |
》 기도제목
1. 아프가니스탄에 2001년 전쟁 이후 20년간 하나님을 믿는 신자들을 일으켜주심에 감사하자. 이 땅에서 그리스도인들은 신앙을 숨겨야 하고 공개적으로 예배드릴 수 없다. 교회 건물이 하나도 없기에 가정 등 지하교회 형태로 예배하며 전도가 금지되어 있어 기독교인이나 기독 신앙을 찾는 이들은 절대적으로 비밀을 유지해왔다. 매를 맞고, 고문당하고, 납치되는 일은 기독교인에게 일상적인 일이다. 그러나 가정교회는 계속 성장했으며 많은 이들이 순교하였다.
흑암의 땅에 말씀을 듣고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은 밀알 같은 하나님의 사람들을 두셨음에 감사하자. 적은 무리의 성도들이지만, 가혹한 핍박과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여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는 아프간이 되도록 기도하자.
2. 전쟁과 내전, 테러와 범죄가 끊이지 않아 신음하는 이땅을 그리스도의 평강이 주장해 주시길 기도하자. 군부 독재와 같은 탈레반의 폭정이 멈추도록, 죽이고 멸망시키며 하나님을 대적하는 모든 악의 사슬이 끊어지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덮어주시도록 기도하자.
탈레반 재점령 이후 여성과 소녀들에게 끔찍한 인권 침해가 일어나고 있고, 극심한 가난으로 아동의 절반 이상이 영양실조를 겪고 있다. 이 땅에 남아있는 백성들에게 그들을 도우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주의 선한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기도하자. 무엇보다 복음을 듣지 못한 수많은 영혼에게 구원의 복음을 듣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가장 복된 은혜를 주시길 기도하자.
3. 아랍에미리트에서 활동 중인 미국 남침례회 소속 선교사 조쉬 맨리(Josh Manley)는 뱁티스트프레스에 아프가니스탄 현지 사역자들이 보내온 기도제목들을 공유했다.
*물리적 보호 및 섭리- 맨리 선교사는 “한 형제에게 어떠한 물리적 위험에 처해 있는지 물었을 때, 그는 ‘나 때문에… 나뿐 아니라 가족이 어려움에 처해 있다’고 답했다. 그는 우리의 주권자이신 하나님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우리 형제·자매들을 물리적으로 보호해 주시길, 악한 자들의 계획을 무너뜨려 주시길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영적인 공급- 그는 “내게 이메일을 보내거나 문자를 보낸 교회 지도자는 ‘주권자인 주님 안에서 믿음으로 굳건할 수 있도록 기도해달라’고 기도를 요청했다. 또 다른 목회자는 ‘내 믿음이 강해지도록 기도해 달라. 이곳에 머무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복음의 전파- 그는 “또 한 형제는 요즘을 ‘어두운 날’이라며 ‘폭풍이 몰아치는 것 같다’고 했다. 그는 우리에게 ‘부활’을 사모할 것을 요청했다. 이러한 믿음을 보라! 여기 목숨이 위태로운 한 사람이 수많은 특권과 자유를 누리고 있는 우리에게, 영적으로 닫힌 이들의 눈을 뜨게 해주시고 죽은 자의 마음에 생명을 불어 넣어주시길 기도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이러한 끔찍한 상황에서 그분의 위대한 이름을 알리기 위해 일하는 것은 주님과 같은 모습이 아닐까? 아프간 형제와 자매들이 끔찍한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는 동안, 심각한 위협과 박해 속에서도 끊임없이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던 열두 사도들과 같이 되도록 기도하자”고 권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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