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 색연필화는 하나님께 올리는 찬양의 의미가 담긴 내 그림이지만 아직은 이미 그려진 그림을 보고 그리는 경우가 많다.
이제 6개월도 미처 되지 않는 나의 용감한 그림 시도가 좀 우습기도하다.
조악하지만 색깔을 배합하고 덧칠하고 어떻게 어떻게 그려보는 그림이라서인지 다소 얼룩지고 거칠고 끊어지고 굽어진 그러면서 함께 어우러진 열정과 퇴색된 색조의 길들이 마치 내 삶의 길과도 같다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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