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성의 기도/ 윌리엄 쿠퍼(1731∼1800)
내가 주님을 처음 만났던 날
받은 축복은 지금 어디에?
내 심령을 새롭게 하는
예수님과 그 말씀은 지금 어디에?
그 즐겁고 평화롭던 시간이여
그 달콤했던 기억이여,
그것들이 다 떠나고 남은 공허를
세상은 결코 채우지 못하리.
돌아오라, 성령의 비둘기여,
돌아오라, 달콤한 평화의 천사여,
주님을 슬프게 하고
내 가슴에서 떠나게 하는
죄를 미워하노라.
영국의 윌리엄 쿠퍼(1731-1800)는 위대한 청교도 시인입니다.
새찬송가 258장 '샘물과 같은 보혈 (1771)'을 작사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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