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 나의 글

조각달/하늘소망

 

 

 

 

조각달/하늘소망

 

 

반 쯤 감은 눈

서늘하구나

 

작은 등불 켜

어둠 밝히듯..

 

작은 소원 품어

달마중가면

 

 푸른 달빛 걸음

품에 안기네

 

반기는 이 없어 

쓸쓸했다고

 

 

 

 

2009년 11월 4일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