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귀한 손님께서 집에 방문하셔서 정성껏 식사대접을 하고 담소를 나누며
정다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감사드립니다.
봄비인듯.. 목련이 가지마다 꽃봉우리를 맺어 봄인사를 하고 나무들이 발그레한 볼을
부비며 인사를 하니 참 감사드립니다.
신명기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의 반역과 가나안 정복에 이른 하나님의 역사하심과
하나님의 백성들을 구원하시는 은혜를 생각하며 나의 삶에도 동일한 은혜를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잘 그리지는 못해도 봄풍경을 즐겁게 그릴 수 있어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건강하여 일상의 소소한 것 까지 비교적 규칙적으로 생활할 수 있어 감사드립니다.
사순절을 지나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죽음을 제자들에게 말하시고 준비하시고
하나님께 기도드리시는 모습을 상상하며 그 위대하신 구원의 성취에 감사드립니다.
십자가 십자가 그 위에 나 죽었네 그 사랑 내 속에 강같이 흐르네 그의 생명 내 속에
그의 능력 내 안에 그의 소망 내 삶에 나의 삶 주의 것... 십자가 십자가 그 위에
나 죽었네
이 복음 성가를 주님께 올리며 과연 이 찬송처럼 나의 옛사람은 그리스도 안에서 죽었는가 자문해
보는 시간, 그렇게 되기를 소망하며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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