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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의 글

전능자의 그늘/엘리자벳 엘리어트

 

 

독후감

 

책 전능자의 그늘의 주인공 짐 엘리어트는 실제 인물이며 하나님께 자신을 드린 순교자이다.

그의 아내가 첫아이를 낳고 얼마 안되어 남편이 선교지에서 살해 당했는데 이 모든 일들이 

하나님의 뜻이었다는 것을 토로하고 있는 내용이다.

 

개인적인 나의 느낌은 어떻게 하나님의 사람들은 한결같이 이토록 용감할 수 있는가다.

식인종 마을인 줄 알면서도 그들에게 다가가 선을 베풀고 복음을 전하려한 다섯 청년들과

그 아내들의 영적 포부가 도무지 감당이 안된다.

 

이미 66년이 지난 일이지만 이 책이 많은 기독교인들의 귀감이 되는 이유는 순수한 믿음과

열정적인 복음 전도와 다가올 모든 결과를 하나님께 맡기는 그들의 믿음을 볼 수 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더구나 짐 엘리어트의 수많은 영적인 일기의 내용을 보며 나는 실로 감탄했다.

그의 명철함과 강한 믿음, 뛰어난 어휘력과 시적 감성, 하나님을 향한 거룩한 경외심에 고개를 숙여야만 했다.

 

그 식인종 마을에 저자인 짐 엘리어트의 아내, 엘리자벳 엘리어트와 순교한 청년의 가족이 가서 복음을 전해

청년들을 죽인 사람이 회개하여 대다수의 그 마을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었다는 사실이 또한 놀라웠다.

세상사람들은 그들의 목숨값이 너무 허망하다고 얘기하지만 영원되시는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분명히 영광의 면류관을 씌워주셨을테니까.. 그들의 흘린 피에 얼마나 큰 상급을 주셨을까 하며 나 역시

칭찬의 박수를 보낸다.

이 겁쟁이인 나, 은근히 그들의 믿음이 부러움을 어찌하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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