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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영성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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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 아동들의 영양실조 위험에 대해 기도합니다 전쟁으로 고통받는 하마스의 많은 사람들 보도를 듣고 마음이 많이 아팠다. 같은 지구의 땅 한편에서 일어나는 비극과 참상, 그로 인한 궁핍과 가난을 어찌할 수도 없는 내가 다만 할 수 있는 일은 기도 뿐이다. 도대체 이해할 수 없는 사건들이 너무도 많은 현시대를 살아가면서 무엇보다 아무 죄없이 당하는 그리스도인들 전쟁 중에 부모를 잃은 고아와 생활고에 허덕이는 사람들이 가슴 속에 남아 하나님께 기도드리지 않고는 못견딜 것 같은 마음이다. 부디 이념의 분쟁과 나라와 나라 사이의 악감정과 기득권과 복수극이 종식되는 날이 오기를 두 손모아 기도드린다.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하마스의 이스라엘 침공 100일을 앞두고, 가자지구 아동들의 영양실조 위험에 대해 경고했다. 지난해 10월 7일 시작된 이스라..
새해를 시작하며 또 다시 시작이다. 매일 같은 날 같지만 하나님께서 주신 새로운 하루하루인 것에 감사하자. 하나님을 사랑하며 그 말씀에 합당하게 사는 것에 촛점을 맞춘다. 그 중에서도 하나님과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말씀에 더욱 마음을 기울여 살아가야 한다. 그리고 나의 영혼에 내주하시는 성령님의 음성에 귀기울이어 생각에나 말에나 행실에 경건하길 애쓰자 "육체의 연습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 디모데전서 4장8절의 말씀을 가슴에 새기어 영육간 강건함을 아버지께 구할 것이다. 2024년은 조금더 영성의 깊이를 더하는 해로 나아가자 필독하는 성경보다는 말씀을 묵상하며 말씀을 얼마나 내 생활에 적용하며 신실한 그리스도인으로서 살 것인가를 생각해보자! 하나님을 사랑하는 삶 속에 ..
아침기도 아침에 일어나면 엎드려 기도드리는 습관이 나에게는 있다. 때로는 잠이 덜깨어 횡설수설하다가도 정신을 차리고 하루의 시작을 하나님의 은혜로 열어 주실 것을 기도드린다. 보통 아침기도는 나와 하나님과의 개인적인 교통이다. 기도를 드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을 어떻게 기도드리는 것이 더 중요하다. 우선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거룩하심과 선하심과 자비하심과 공평하심과 전지전능하심과 무소부재하심과 처음이요 나중되심과 치유하심, 무엇보다 나를 선한 길로 인도하시고 사랑하심을 감사드리며 하나님의 높으신 이름을 경배하고 시작하는 기도면 되겠다. 물론 장황하게 이 많은 말을 다 사용하는 것은 아니지만 내 마음에 하나님의 완전하심을 기뻐하며 찬양하는 영혼의 소리가 있으면 된다. 아침기도는 하루의 생활에 활력을 불어 넣어준다...
죽기까지 복종하는 믿음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빌립보서 2장 5절-8절) 어릴 때는 이 말씀이 이해불가였다. 어떻게 하나님의 본체이신 분이 이 땅에 내려 오셔서 그 험난한 길을 걸으시고 십자가에 못박히셨는가? 그것도 본체이..
에밀리, 너는 아직 어리니까 천국에 갔겠지? 너무 마음이 아프다 이토록 예쁘고 어린 딸의 죽음 앞에서 차라리 하마스에게 납치되지 않아 다행이라는 아빠의 눈물의 대답이 가슴을 때린다. 왜 사람들은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가?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하다 하신 예수님께서 이 어린아이의 죽음 앞에서 무어라 하시겠는가? 의인은 없고 하나도 없다 선한 자도 없다 하신 하나님의 말씀에 갑자기 나도 사람이라는 사실에 두려운 마음이 앞선다. 민간인, 어린아이들, 부녀자들의 죽음이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인간의 악함을 여실히 보여준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무력 충돌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하마스의 공격에 8살 딸을 잃은 아버지가 오히려 “축복”이라며 눈물을 흘렸다. 미국 CNN 등은 12일(현지시간) 하마스의 공격을 받은 이스라엘 남부 비에리 ..
예수는 역사다 책 중에 의학으로 본 예수님의 고통 아직 다 못읽은 예수는 역사다 책 중에 의학자(메드럴 박사)가 무신론자 기자(Lee Strobel)인 사람에게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에 대해 말한 부분에서 너무 마음이 아파 글을 쓰고자 한다. 전에도 예수님이 당하신 고통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한 글을 읽은 적이 있었는데 더 실랄하게 표현된 이 책의 내용을 보니 예수님은 얼마나 아프셨고 얼마나 힘드셨을까 하는 생각에 마음이 정말 무거워진다. 그러니 인생의 길은 참으로 복잡하고 미묘하다. 왜 그토록 잔인하게 고문하고 가시 달린 채찍에 온 몸이 살이 찟기고 터져 피를 많이 흘린 상태에서 양 손목과 발목에 대못을 쳐 십자가에 매달아야 했을까? 그 당시의 죄인 처형 방법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그렇기데 더욱 주신 구원의 기쁨과 더불어 대속의 죄값을 치루신 예수님..
삼위일체의 하나님 혹자는 삼위일치라고도 하는 성부 하나님, 성자 하나님, 성령 하나님 곧 삼위일체의 하나님을 과연 나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글로 쓰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 능력과 성품이 같고 창조전에 함께 계셔서 만물을 만드셨던 세 분은 인간의 한계적 사고로는 이해가 불가능하다고 본다. 그러나 같은 하나님으로서 천국에 계신 하나님, 이 땅에 오신 예수님, 믿는 자의 마음에 내주하시는 성령님을 나는 익히 알고 있다. 하시는 일이 구분되어 있지만 하나이신 하나님의 온전하심을 믿는다. 이 얼마나 놀랍고 신기하고 흥미진진한 삼위의 하나님이신가? 어디에나 계시고 언제든지 계시고 무엇이나 하실 수 있고 모든 걸 아시고 우주만물을 창조하시고 지금도 섭리하시고 지상의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를 ..
성도의 검소한 생활에 대하여 언론가이며 기자였던 리 스토로벨의 예수는 역사다라는 책을 읽고 있다. 그리고 세프 예수, 그리스도인으로서 건강하게 사는 필수 요소를 쓴 책을 함께 읽고 있는데 영적으로 두 책 모두 나에게 도움이 된다. 첫 째 성경에서만 증거하던 창조의 역사와 진행 과정, 예수님의 행적이 기록된 사실들과 주후 33년(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 죽음, 부활)부터의 그리스도인들의 믿음의 흔적, 순교의 정신 등등의 사실 여부를 충분히 파헤친 이 책은 더 확신있는 믿음의 여정을 걷게 하는 시발점이 되었다. 예수 셰프는 다소 성경과 다른 이론(셋째 천사 운운하는 점)이 있어 좀 당혹하였지만 성도로서 검소하여야 하는 경건의 생활 속에는 다분히 식생활도 포함되어있다는 점이 동감된다는 사실이다. 말씀과 기도 찬양, 그리고 우리에게 주어..
박한수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며 하나님의 말씀을 강력하게 전하는 박한수 목사님의 설교는 한마디로 내 영혼을 시원케 한다. 때로 그분의 말투와 언어사용이 좀 거슬리기는 하지만 그래도 시골출신이고 다혈질인 그 분의 성정 탓이리라 생각하고 말씀을 집중해 들으면 말씀에 힘이 있고 하루를 살아가는데 참 좋은 영향력을 끼친다 삼천명이 넘는 성도로 부흥한 제자광성교회는 요즘 보기 드문 살아있는 믿음의 공동체라 여겨진다. 혹자는 박한수 목사님의 설교 제목과 그 분의 거침없는 선포내용을 비판하기도 한다. 그러나 나는 하나님께서 보시는 박한수 목사님에 대해 촛점을 둔다, 어쩌면 사도 베드로와도 같은 믿음을 가진 박한수 목사님을 퍽 좋아하시나보다. 그러니까 폭발적인 부흥을 이루는 교회로 축복받지 않았을까? 하나님께서는 종을 택하시되 여러 각도로 보시고 사..
하나님의 뜻 때로 하나님의 뜻을 알면서도 수긍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다니엘이 목숨을 걸고 왕이 내린 음식을 먹지 않은 이유는 하나님께서 먹지 말라고 한 음식에 있었다.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비단 사소한 것이 아니더라도 나의 인생에 큰 걸림돌이 되었던 사건을 생각해보면 역시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않은 결과 일어난 일이었다. 다니엘의 믿음은 곧 하나님의 뜻과 직결되어 있었는데도 나는 생각이 짧아서 지혜롭게 결단하지 못하거나 하나님이 봐 주시겠지하는 주제넘은 우월감에 하나님의 뜻을 모른척했던 적이 많았다. 나의 의지와 판단이 앞서서 벌어진 일들에 대해 하나님의 탓으로 돌리며 하나님의 뜻에 반기를 들었던 교만하고 사악한 내 생각을 회개한다 하나님의 뜻은 완전하시다. 그 어떤 일도 내가 불평해서는 안된다. 왜냐하면 그 ..